급 당일에 캐치테이블 보다가
스시사라 오마카세 런치 예약.
마곡 스시사라 오마카세
런치 가격 50,000원
발산역과 마곡역 사이에 위치함.
발산, 마곡사이에 있는
금고깃집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음.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됨.
스시사라 마곡 예약 방법
캐치테이블 어플로 예약가능.
런치는 총 2부로, 11:30 - 12:30 / 13:00 - 14:00 임.
디너는 18:30에 시작.
마곡 근처 갈 일 있었고,
점심까지는 거기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점심 메뉴를 정해야 했다.
성시경 먹을텐테에 나온 강서구 맛집을 가려고 했다.
그 맛집이 짬뽕 아니면 곱창이었다.
둘 다 당기는 메뉴는 아니었다.
갑자기 찐 강서구 토박이 내 친구들이
(나도 강서구 토박이ㅋ)
알려준 마곡 오마카세집이 생각났다.
스시사라가 그 오마카세집은 아니였지만,,
근데 당일 예약이 가능했고, 후기들이 모두 좋길래 도전해 봤다.
11:20에 들어간 스시사라!
가게 안에 세팅은 식기, 물수건이 있었다.
젓가락 들자마자 엄청 가볍고,
가늘길래 너무 좋았다.
(요즘 가느다란 젓가락 그립감에 빠짐ㅋ)
스시사라 런치 스시 종류(4월 말)
1) 계란찜 2) 사시미 : 삼치 3) 장국
1. 참돔
2. 광어
3. 능성어
4. 잿방어
5. 줄무늬 전갱이
6. 한치
7. 단새우
8. 참치 중 뱃살
9. 네기도로
10. 청어
4) 온소바
11. 후토마끼
5) 계란구이 6) 아이스크림
- 계란찜
셰프님이 계란찜 위에 게내장으로 만든 소스,
트러플 오일이라고 하셨다.
게내장 맛이 엄청 많이 나서 맛있게 먹은 계란찜.
- 사시미 : 삼치
스시사라의 숙성회는 어떨지 궁금했다.
삼치를 먹어보니,
숙성회인데도 식감이 상당히 많았다.
그 점이 너무 좋았다.
회를 씹을 때 설컹설컹한 느낌이 아니고,
회 자체가 단단한 느낌이어서 씹는 맛이 있었다.
사실 사시미까지는 별로 기대가 되진 않았다.
근데....스시 먹고 그 생각이 확 바뀜...
- 참돔
스시사라의 첫스시!
스시 입에 넣자마자 상당한 달달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밥의 간을 달게 하시나,,,? 생각이 들었다.
근데 스시를 계속먹어보니
그 달달함이 어디서 나온건지 알아냈다. 답 : 간장!!!
첫맛이 달콤한 스시를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맛.있.어.
- 광어
스시사라에서 나의 원픽은 광어,,,,❣️
내가 먹어본 광어 중 최고였다...
회는 스시 오마카세에서만 먹기 때문에
먹어본 광어회가 20점도 안 되겠지만,,,,,,
너무 맛있는 맛,,,,,,❤︎
식감도 좋고, 광어의 맛도 많이 나고,, 좋았다.
광어 스시까지 먹어보더니,
내 옆자리에 있던 김뚱이 작은 목소리로
노원 스시집보다 여기가 더 맛있다고 했다...!
근데 나도 그 말을 동감....♥️
- 능성어 - 잿방어
모두 달달한 간장이 간을 딱 잡아줬고,
단단한 식감을 지니고 있던 숙성이 잘된 회였다.
- 줄무늬 전갱이
내가 좋아하는 줄무늬 전갱이!
스시사라의 줄무늬 전갱이는
와사비 대신 유자고추와 주셨다.
내가 지금까지 먹은 줄무늬 전갱이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 한치
한치를 받으면서 우와,,,,
칼질 진짜 잘하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분명 한치인데 밥풀 같은 비주얼,,ㅎ
맛은 그냥 쏘쏘 했다.
- 단새우
단새우는 말을 해서 뭐 합니까,,,
단! 새우 달콤한 새우...!!
- 참치 중 뱃살
참치 초밥을 이런 모양으로 받아보는 건 처음이었다.
엄청 신기했다.
그리고 보통의 참치 스시와는 정말 달랐다.
입안이 참치 맛으로 가득 차서,
참치 중 뱃살의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 네기도로
스시사라의 네기도로는 입에 넣자마자
상!! 큼!!! 해!!! 를 외쳤다.
그 이유에 대해 내 추측을 말해본다면.
대파가 상큼한 맛을 담당하고 있는 것 같다.
(재료는 참치 갈빗살과 대파, 단무지라고 하심)
- 청어
위에 아무것도
올라가 있지 않은 청어는 처음 봤다.
위에 마늘이나, 쪽파?
양념 같은 걸 올려주신 것만 봤는데,,,ㅎㅎ
맛이 기억 안 나는 거 보면 비린맛은 없었으나,
쏘쏘 했던 맛으로 판단된다.ㅋ
- 후토마끼
스시사라의 후토마끼는 크기가 정말 크다.
김뚱이 꼬다리는 받게 되었는데, 회가 넘쳐흘러-❣️
이 후토마끼는 숙성회 파티의 맛!!!!!
노원 초심의 후토마끼는 튀김의 맛이었다면,
스시사라는 완전한 숙성회들의 맛!
- 온소바
온소바는 진짜 냉소바가 온도감만 따뜻해진 맛이었다.
딱 냉소바가 따뜻해졌다고 생각하면 됨.
- 시소 아이스크림
시소(셰프님이 일본의 깻잎 같은 거라고 알려주심)로 만든 샤벗인데,
내 생각에는 청포도 맛도 나서 청
포도 같이 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총 평) 스시사라 맛있다..
집 앞 초밥집 보다 더 맛있었다!
숙성회의 식감 플러스!
초밥의 맛 + 간이 딱맞는 달달한 간장까지.
굿굿.
더더욱 스시 오마카세는 여러 곳을 다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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