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라떼 맛집 후기] 가로수길 마일스톤커피 후기 - 23년 2월 방문

스시오마주를 먹고 나서 갈 카페를 정하다가,,(사실 이디야 신메뉴 딸기팬케이트 먹을랬음!)
스시오마주의 셰프님의 추천과 친구들이 저번에 웨이팅 있대서 못 갔던 #마일스톤커피 가기로 함!

<요약>
- 라떼 맛집,,,,❣️
- 웨이팅해야 매장에서 커피 먹을 수 있음(평일 화요일 대낮에도 웨이팅함)
-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과 계산대에 있는 메뉴판이 다름
(벽 메뉴판에는 아인슈페너가 없었다ㅠ) #스시오마카세 다 먹고,,,(배가 안 찬 나때문에,,,) 이디야 신메뉴 먹으러 이디야 신사역점으로 출! 발!
하지만 신사역점 이디야에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총 2개의 테이블이 끝이었다...
그래서 자리가 없었음... 결론 : 갈 카페 정해야 함...!!!!

같이 간 윤언냐와 온면이가 저번에 가로수길 왔을 때, 웨이팅이 많아서 못 갔던 마일스톤 커피를 얘기함!

그래서 가! 보! 자!!
오늘은 화요일이자냐- 평일이자냐- 지금 2시자냐-
- 응 웨이팅^^ㅎ

아하,,, 그냥 #헤이 구경하러 가자! 하고 갔음!
근데 헤이 정말 비쌋음,,이쁜건 많았으나 산건 없음!!!!ㅋ순삭으로 헤이가구 등등 구경하고
다시 마일스톤! 근데 그 잠깐사이에 우리 순서가 지남!
그래서 다시 웨이팅 명단 작성ㅎ
그러고 나서 사람들이 우르르 나와서 금방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기! 다! 림!!

기다리는 우리,,,,ㅎ2014년부터 있던 매장 같은데
왜 나는 한 번을 못 들어봤는가!!!!!!!!(이렇게 서울 촌년 인증)ㅎ

매장 대기목록 작성하기 위해 가게 안으로 들어갔었는데,
특히 감명 깊은 점은 마일스톤 직원 몇 명이 잘.생.겼.다. 그것도 엄. 청. 나. 게.
(나는 아줌마 및 애엄마가 직업이니까 이렇게 솔직하게 적어본다ㅋ)
심지어 키도 왕 큼!
미혼시절에는 - 휴!! 번따 도전??? 했지만, 이런 생각 전혀ㄴㄴ없고요.
아들맘은 이런 사람들 보면 내 아들 이렇게 커다오^^ 이런 생각함ㅋ

오랜만에 가로수길 간다 꾸민다고 꽉 낀 부츠 신은 애엄마 3년 차는 자리에서 엉덩이를 안 똄,,,ㅋ
-> 메뉴판은 벽에 있는 것만 보고, 아이스 라떼 시킴!ㅋ

마일스톤커피 매장 한편에 굿즈가 있다. 굿즈가 있는 거 보니 카페가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듯!ㅎ

매장 안에는 직원 빼고는 모두가 여성분이네^^ㅎ
하하하 90%가 여성분!,,,!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카푸치노 #크럼블엔드아이스크림_애플
스시오마주 쉐프님이 마일스톤커피는 애플 크럼블 맛집이라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시킨 애플 크럼블!

방금 구워서 따뜻했지만,,, 인상 깊은 맛은 아니었음....ㅎ
하하하하하

나는 라떼가 인! 상! 깊었음!! 맛있었음...!
다음번에 압구정 갈 일이 생겼는데, 또 먹어야지!

아! 아냐!!
벽에 있는 메뉴판만 본 나는 몰랐는데,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 손에 #아인슈페너 들려있는 걸 봄!...... 모야!!!!!!!!!
여기 아인슈페너 있었어?ㅠㅠ 하소연했더니
계산대에 있는 메뉴판에는 쓰여있었다고 함,,, 하...
#아인슈페너처돌이 나야 나,,,,게을러서 궁둥이 무거워서 아인슈페너 못 먹어봄ㅠ0ㅠ
그래서 다음 방문 때는 아인슈페너 도! 전! 예! 정!
(2월 27일 방문 예정ㅋ)

친구들이랑 단톡방에서 마일스톤커피 얘기하고 윹튭보는데 갑자기
그림형제에섴ㅋㅋㅋㅋㅋㅋㅋ마일스톤이 나옴!!!! 내가 저 카페 얘기하는 거 듣고 있었나 싶을 정도.....ㅎ
여! 튼!

총평)
- 라떼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라떼맛집 #마일스톤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