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명품백 루이비통 클루니BB
함께한지 벌써 3년,,,
더스트백에 넣어놔서 아직 엄청 깨끗함.
각잡혀 있는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10년은 더 멜 수 있을듯,,!
이야기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자금을 다 갚은 나는
그동안 고생했다고 본인에게 선물을 주기로 함.
나에게 주는 선물로, 명품백을 고르다가
루이비통 알마bb 마음을 먹었음.
교회친구도 명품백 살 계획이라고 해서,
서로 맘에 드는 가방얘기했었다.
나는 알마bb 살 꺼라고 했다.
그 친구가 루이비통 매장가서 클루니를 봤는데
너무예쁘다고 클루니를 추천한다고 해줌!
(그 친구는 생로랑에 꽂혀서 선셋을 살꺼라고 했음)
(이 가방이 생로랑 선셋백.)
그리하여 나는 클루니bb를 찾아보게 되었다.
루이비통 공식사이트에서
클루니 보다가 네오노에를 발견함.
네오노에가 너무 이뻐 보여서 또,,,
네오노에 살라고 마음먹었음!!!
내 거금 200만원 넘게 들어가는 거니까
신중신중열매 먹던 시절이어서,,,
유튜브로 루이비통가방 후기를 엄청 찾아봤다.
후기 중에 가방바닥에 스터드(찡)가
있고 없고 가 차이가 많다는 얘기를 봄!
그걸 보고 나서,,,
옛날에 프리마클라쎄 숄더백 들고 다닐 때가 기억났다.
추억의 나의 숄더백,,,ㅎ
가방 바닥에 찡이 없어서 바닥이나,
테이블에 가죽이 쓸려서 찢어졌던 기억이 떠올랐다.
나의 갈대 같은 마음은,,2번 바뀌고
알마BB -> 네오노에 -> 클루니bb 에 도달,,ㅎ
원래는 체코 놀러 가서 살라고 했었는데,,ㅠㅠ
그때 딱!
코로나가 터져서,,,
비행기표도 다 환불받았던 기억ㅠ0ㅠ
여하튼. 그래서 그냥 루이비통 공홈에서 샀다!
(고민하는 사이에 245만원이었던 가방이 253만원이 되길래,, 얼른 삼)
화요일쯤 샀었는데, 배송 일주일 걸린다고 했다..
근데,,
토요일 아침에 가방이 매장에 도착했다는 메일이 왔다.
그래서 토요일 새벽같은 아침에
강남 신세계백화점 달려가서 받음.
+ 참고로 공홈에서 구매하고 픽업만 하는 것도 웨이팅 해야 함,,
그래서 그때 데려온 2020년에 구입한 클루니BB
사실 클루니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잘 안 들고 다니게 됨....ㅎ
그리고 출산으로 나갈 일이 없어서 안 들고 다님!!!!
이제 김양양이 많이 커서
내 자유를 되찾았고, 코로나 규제도 많이 풀렸고,
요즘 다시 열심히 들고 있는 클루니BB
위의 말했던 가방 밑에 있는 찡 부분,,!
몇 번 안 들고 다녔는데도
찡이 살짝 까진 게 눈에 보인다.
찡 없었으면 가방에 스크래치가 많이 났을 듯!
클루니BB에는 색이 여러 가지 있다.
가방 외부는 동일하고,
크로스 끈이랑 가방 내부가 색이 다르다.
나는 핑크로 골랐고, 가방 내부,
크로스용 끈이 핑크랑, 자주색이다.
이너백 추추천!
가방 종류 고민 할 때,
클루니bb 리뷰영상 많이 봤기 때문에,,
이너백의 필요성이 학습됨^-^
그래서 가방 받아오는 길에
사몰가 이너백 바로 결제함,,,!
그때 사몰가 이너백 가격만,,,3-4만원이었던 거 같은데,
구매할 당시에는 왜 이렇게 비싸!!!!
라고 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은 대. 만. 족.
이너백이 있었으니까
그나마 가방모양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너백 브랜드가 많을 텐데,
개인적으로 사몰가가 제일 좋은듯하다...
왜냐면 친언니가 루이뷔통 몽테뉴를 사고,
이너백을 샀는데, 사몰가 거는 아니었다.
그 이너백은 가방높이 근처까지
올라오지 않아 있어서,, 뭔가 엉성한 느낌이 들었다.
사몰가는 가방사이즈에
완전 찰떡같이 맞아서 이너백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느낌이다.
클루니BB 가격 (내가 구매했을 때)
2020년..클루니BB 가격 2,530,000원
현재,,,,,,클루니BB 가격 3,070,000원
2020년 4월 28일에 샀으니 3년 전이고,
3년간 50만원이 올랐다,,,,
주식 수익률 계산기로 계산해 보니 수익률 21%!!
근데..
팔지 않은 주식은 수익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하 하 하 하
결론은 수익률 0%고,
그냥 2020년에 -253만원인게 팩. 트.
오랜만에 들어본 클루니bb 착샷!
클루니는 크로스끈덕에 창바지랑도 잘 어울림.
근데 클루니bb가 나의 마지막 토트백일 듯..
가방 들고 나면 팔뚝이 너무 아파서
개인적으로 토트백 못 메겠다,,
어깨 튼튼이 = 나 에게는 크로스백이 최고임...!
서순라길 서울집시에서 찍어본 클루니bb!!
여담이지만, 어제 처음으로 서순라길을 갔는데,
핫한 가게들이 많이 보였다.
아직 많이 안 알려진건지
사람은 엄청 많지 않았는데,
같이 간 동생이 서순라길 분위기 너무 좋다며,,!!!!
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데이트하고 싶은 길이라고 생각 든다...!
루이비통 클루니 BB총평)
토트백을 자주 들고, 잘 메는 사람에는 추천!
(클루니는 토트백으로 메야 이쁨!!)
토트백에 어색한 나는 자주는 안 들게 됨,,,
하지만 구매를 후회하지 않음.
나의 수많은 지인 결혼식을 함께 했기 때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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