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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오마카세] 노원역 근처 스시 하쿠야 런치 39,000원

minrant 2023. 1. 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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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스시 오마카세 방문,,,집이랑 -노원역 가까운 스시 하쿠야로 다녀옴 런치 가격 39,000원 스시 종류는 총 13가지 나왔고, 간단한 요리는 총 5가지(장국 미포함) 이것이 모두 삼만구천 원인데. 가성비가 아니면 무엇이 가성비란 말인가.

- 예약방법

캐치테이블.
캐치테이블에는 스시 오마카세 예약할 때 많이 쓰기 때문에
초밥 오마카세 먹고 싶을 때마다 어슬렁어슬렁하는 나를 볼 수 있다...ㅋ
당장 당일, 내일 런치로 먹을 수 있는 곳 찾기 편하게 돼있어서 유용하게 쓰는 중,,!

- 예약금 참고사항.

스시 하쿠야도 캐치 테이블을 이용해서 전날 예약해서 다녀옴.
청담, 강남 근처 오마카세는 전날, 당일 예약이 어려울 것 같은데 동네 오마카세집들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됨,,!

예약할 때 예약금을 결제하게 되고,
방문 당일 가게에 방문하면 그 금액은 환불되고 가게에서 총금액을 결제하는 시스템.
지금까지 스시 오마카세 예약 방식이 모두 위와 같은 방법이었다.

집이랑 아주 아주 가까운 스시 하쿠야.
스시집이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스마트 동물 병원을 검색해서 와도 빠르게 찾을 수 있을 듯.
2층으로 가는 문은 오른쪽 골목으로 살짝만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스시 집 도착.
방문 당시 총 8명만 예약은 받으신 것 같았다.

세팅되어 있는 자리 사진.
숟가락은 처음 계란찜 먹을 때 쓰는 거!...!
따신 녹차가 있는 물통에서 따라서 먹는 시스템,,,
배고파서 그랬는지 가게 가는 길이 너무 추웠는데. 따신 녹차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생맥주를 먹고 싶었는데!,,,ㅠ주류 메뉴판에 생맥주가 없었다...
예전 리뷰 블로그글에서는 생맥주 봤었는데,,, 지금 생맥주는 판매하지 않으신 거 같았다ㅠ

- 유자 하이볼 11,000

맥주러버 현뚱은 살짝 실망했지만 굴하지 않고 유자 하이볼을 시킴.

- 초밥 하쿠야 런치 메뉴

1) 계란찜
2) 해초+한치 다리
1. 참돔
2. 한치
3. 방어 마늘간장
4. 참치 속살
5. 삼치
3) 게실크로켓
6. 단새우
7. 고등어붕초밥
8. 전갱이 생강
9. 청어 불맛
10. 새우 + 명란
4) 국수
11. 바닷장어
12. 후토마끼 + 아귀 간
5) 계란찜

1) 계란찜
가씨오부시 맛이 너무 많이 나서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김뚱은 맛있게 먹었다.

2) 해초+한치 다리
해초를 본 순간 엄청 비릴 거 같아서 겁먹었지만,
1도 안 비리고 너무 상큼해서 글 쓰는 지금 다시 먹고 싶은 마음..ㅎ

참돔
드디어 등장한 스시! 맛있었다... 굿!
근데 회가 크기가 작지 않았는데도 맨 마지막 끝에 밥만 입에 남아서 뭔가 밍밍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다음번 스시부터 고추냉이를 더 넣어달라고 요청드렸었다.
와사비의 매운맛이 다소 많이 느껴졌지만 끝에 밥과 와사비가 같이 남아있어서 베뤼굿이엿댱><

불맛 나던 삼치도 좋았고, 다른 스시도 나쁘지 않았다.

스시 말고 음식으로는 이 게살 크로켓이 기억에 남는다..!
안에 까르보 같은 느낌의 크림이 가득했는데 게살보다는 뭔가 크림 크로켓 먹는 느낌이었는데
정말 맛잇었당!

그리고 단새우는 언제나. 역시나. 너무 맛있엇고,
고등어붕초밥?은 처음에 입에 들어가면 고등어 구이 먹는 느낌이었는데 씹으면 스시 느낌이 확나서
맛있게 먹었다.
새우스시안에는 명란이 있다고 하셨는데 너무 너무 맛있엇다.

그리고 마무리는 후토마끼 + 아귀간 크흐,,,
나는 안키모(아귀간) 단품으로는 절대 못 먹는데 사진과 같이 크리미하게 소스로 만들어 있는건
진차 진짜 잘 먹는다^-^ㅎ

그리고 스시 하쿠야의 계란찜? 교쿠는 꾸떡한 카스테라 느낌이엇다.
다른 곳들은 빵같은 느낌으로 나오는데 여기는 꾸떡한 느낌이여서,,,지금도 생각이 난다!

그리고 마끼가 남아서 더 드실 분? 하시길래
넙쭉 손들어서 또 먹은 마끼!ㅎㅎ 아귀간 소스가 킥포인트ㄷㅑ 완전...

맛있엇던 하쿠야,,ㅎ위의 사진은 디저트-아이스크림 사진
나는 너무 너무 차가워서 못 먹었다 (이게 진심으로 30대의 시작인가,,,ㅎ)


진짜 다시 생각해도 39,000원 대 가성비 같다...ㅎㅎㅎ
집과 가까워서 또 방문 할 수 있지만, 나는 아직 스시오마카세의 어린이 스린이?ㅎ이므로
다른 맛난 곳도 방문해보고 또 방문해 볼 예정!!!!

벌써 다음 오마카세 집이 정해져 있는 나는야,,,오마카세 중독쟈...ㅎ

다음 오마카세 리뷰 스포
- 스시 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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