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해산물 오마카세집 청염 상수역근처 오마카세 메뉴와 후기

친구덕에 즐겨본 한우&해산물 오마카세 청염.

각 각 단독의 주제로 나오는 오마카세는 가봤지만.

(ex. 한우 오마카세, 스시 오마카세)

둘 다 한 번에 나오는 곳은 처음 가봄.

 

pre 결론) 한우, 해산물 둘 다 같이 나오는 곳 괜찮네!

청염 가게의 위치.

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출구가 가장 가까움.

가게가 2층에 있는게 간판이 크게 없었던 것으로 기억됨...

그래서 네이버지도같은 지도 어플을 사용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목 차 -
1. 청염 예약방법
2. 디너 순서
3. 음식 사진
4. 총평

<청염 예약방법>

청염 예약방법
- 캐치테이블 어플로 가능!

 

2층 가게에 들어갔을때 세팅되어 있던 자리 찍어봄.

 

 

<한우, 해산물 오마카세 청염 음식 순서>

1) 아보카도 + 홍새우, 당근퓨레

2) 회 - 민어 광어 한치 다랑어

3) 홍가리비탕

4) 생대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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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늑간살

7) 업진살

8) 채끝살

9) 차돌박이

10) 린치카스

11) 디저트 - 아이스크림

 

초반에 해산물이 나오고, 후반부에 소고기가 나온다.

 

<한우&해산물 오마카세 음식사진>

애피타이저로 나온 아보카도 푸딩위에 올라간 홍새우

홍새우가 새콤달콤했고.

아보카도가 살짝 짰던 기억이 있다...

옆에 있는 당근퓨레에 파이는 뭔가 

디저트? 느낌이 들었다...!

한치, 광어, 민어, 참치

이 중에 제일 맛있던 건 민어!

그다음 한치! 

한치가 엄청 쫀득쫀득했다.

참치는.... 솔직히 쪼금 별로여서 다 먹지 못했다..!

그 다음 나온 홍가리비탕!

홍가리비랑 소금만 넣고 끓이신 거라고 하는데,

진짜 맛있었다...

이 글을 쓰면서 가리비가 너무 먹고 싶어 졌다ㅠ

가리비 구이 먹으러 가고 싶도ㅏㅠㅠㅠ

생대구살을 끓이신 거라고 하셨는데,

살이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생 대구살을 먹고 있는데,

셰프님이 그릴 위에서 소고기를 굽고 계셨다.

 

이제 소고기 타임인가부다,,,

옛날에 방문했던 한우 오마카세는

시작부터 끝까지 기름진 고기가 나오니까.

코스 끝에는 배부른 게 아니고 고기의 기름짐 때문에 느글느글거렸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한우 오마카세는 안 갔는데.

 

청염같이. 한우 반 해산물 반 있는 오마카세에 와보니까

해산물로 시작해서 마무리가 고기인 거 너무 좋ㄷㅑ...!

처음은 늑간살.

고기에 육즙이 장난 아니었고. 

옆에 주신 버섯도 진짜 맛있었다. 

그 다음은 업진살.

녹진한 기름기가 느껴지면서. 진짜 풍부한 맛이 났다.

 

업진살 먹으면서.

고기가 구워지면 갈색이고 안 익혀진 건 빨간색...

늑간살이랑 똑같은데...

어떻게 맛이 이렇게 다르지?? 라며 감탄했다.

 

그다음은 채끝살. 옆에 나온 초당옥수수.

내가 먹어본 옥수수에서 탑티어....

 

옥수수가 아삭거리는데 당도가 높고....

옥수수 하나 더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채끝살도 엄청 맛있었는데... 초당옥수수에 묻혔다...ㅋ

그 다음 차돌박이.

기름이 넘. 처. 흐려. 러. 그래서 옆에 나온 장아찌랑 같이 드세요!

꼭!

그리고. 린치카스.

친구는 청염에서 린치카스가 제일 기대된다고 했는데.....

내 입맛에는 안 맞았다...

그래서 남겼다....

마지막으로는 아이스크림.

직접 만드신 거라고 하셨고. 딸기맛은 마지막 스쿱이라고 하시면서 주셨다.

근데 진짜... 맛있었따... 

바나나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진짜 맛있고..

 

직접 과일 다 갈아서 만드셨다는데,,,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 배우고 싶었다....ㅋ.

 

일요일 밤의 홍대,,,

홍대에 너무 오랜만에 와서 공영주차장이었던 이곳이 

아예 통행로로 바뀐걸 이제야 알았다.....

 

강서구민일 때는 홍대, 합정 출석도장 찍고 다녔는데,,,

노원구민은,,,,,노원에만 박혀 살고 있다고 한다...!ㅠ

 

여튼.

청염의 총평) 해산물과 한우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추천!!!!!!!

해산물 메뉴는 많이 나오진 않지만, 애피타이저로는 충분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고기가 너무 맛있었다...!